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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시골칼국수 만들어보세요
사과농장 조회수:1817
2013-12-13 13:38:38

요리시간: 15분~20분

재료비(3인분기준) : 3000원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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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부사수확철에 시어머니께서 새참으로 해주신 칼국수가,

들어간 재료가 별것 없는데도 넘넘 맛있어서..

그 뒤로 쭈욱 해먹고 있어요.

 

밀가루 음식만 싫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만들어 먹어도 좋을

소박한 시골칼국수 소개 합니다.

 

재료: 생칼국수면발, 배추, 버섯, 해물, 파

국물재료: 멸치, 다시마, 무

 

1. 먹을 사람 수에 맞춰, 냉면용기로 물을 부어요.

   세사람이 먹을꺼면 냉면그릇 가득 물 3그릇을 부으면 되는 거예요.

   여기에, 멸치, 다시마, 무를 댕강댕강 썰어 국물을 내주세요.

 

2. 칼국수는 건조되지 않은 걸로, 저는 마트에서 6인분에 3700원 하는 걸 주로 이용해요.. (이게 제일 싸더라구요..^^)

 

3. 배추는 적당히 잘라주시면 되는데, 보통 큰 잎파리는 세로로 반을 갈라, 약 2센치 정도로 다시 썰어줍니다.

   뭐~ 적당히 썰어주시면 되요..

 

4. 시어머니께서 끓여주신 칼국수에는 3번까지 재료에 마지막에 파와 마늘만 넣고 끓였는데,

   그래도 국물이 엄청 시원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전, 냉장고를 뒤져 조개가 있음 조개를 넣고, 오징어, 쭈꾸미 등등 대형마트 마감시간전에 가서

   세일할때 사놓은 해물 아무거나 넣어요. 해물을 넣으면 더 맛있긴 하지만, 없어도 됩니다.

 

5. 해물이 있다면 그냥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구요, 버섯도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넣으셔도 되요.

   버섯도 안넣으셔도 상관없답니다~

 

6. 국물이 팔팔 끓으면, 멸치다시마무를 건져내고

   해물을 먼저 넣으시고,

   칼국수 면발을 넣어 엉키지 않게 한두번 휘~휘~ 져어주세요.

 

7. 그 다음 썰어놓은 배추를 넣고, 또 한번 휘~휘~ 져어주시고

 

8. 팔팔팔~~ 끓기 시작하면 파와 마늘을 넣고..

 

9. ㅠㅠ 전 마법의 묘약(일명 다시다 or 감치미) 쓰는걸 좋아해요... ㅠㅠ

   집에 있는 조미료를 조금씩 넣으시면서 간을 보세요. 소금도 조금 넣으시구요.

 

10. 양념간장을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국물간은 심심하게 해주세요.

 

11. 조선간장, 양조간장을 반반섞어, 고추가루, 다진마늘, 다진파, 깨, 참기름 조금 넣어 양념장 만들어주세요.

 

칼국수가 다 끓으면, 집에 있는 김치랑 만든 양념간장, 칼국수만 내면..

저희 3살짜리 딸래미도 너무너무 잘먹는 시골칼국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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