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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는 땅끝 해남입니다. 며칠 오락가락하는 비로 산세가 흐렸는데 어제부터 날이 완전히 개이더라구요. 오늘은 우와, 좋다를 연발하게 만드는 어머니 가슴같이 평퍼짐한 산봉우리들과 파란 하늘 , 하얀 구름이 그야말로 우와~인 날입니다. 해남에 딱 어울리는 눈부시게 멋진 그런 날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일하는 아동생활시설로 졸방이네에서 예쁜 사과와 사과즙을 후원해주셔서 졸방이네를 처음 알게되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처럼 예쁜 사과더라구여. 과즙도 맛있었고...그래서 그런 졸망졸망한 사과를 한번 주문해 먹어보았지요. 저의 엄마도 맛있다고 하셨답니다. 예쁘고 고운 마음으로 땀 흘려 거둔 사과를 우리 아이들이 맛보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답니다. 홈피에 흐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에너지가 우리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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